베터 콜 사울

찌질한 변호사 지미 맥길은 부도덕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새출발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막상 큰 기회가 다가 오자 옛습관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위험한 범죄자들과 심각한 갈등을 빚게 된 지미. 그의 명운은 누구도 아닌 본인의 설득력에 달려 있다.

경찰이 위험한 새 고객을 붙들고 있는 동안 지미는 경찰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위기를 모면하려 한다.

절실해진 지미는 새 사업을 진척시키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조그만 복수를 멋지게 성공시킨다.

지미는 새로운 법적 전문분야를 시도해 보는 한편 형이 위험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마이크는 도움이 필요하던 중 지미가 돕지 못해 안달이라는 걸 알게 된다. 마이크의 장난기는 걷잡을 수 없는 지경으로 치닫는다.

지미는 새 고객들 때문에 사생활과 일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자 은밀한 도움을 받기 위해 청탁을 고려한다.

부정한 회사를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지미는 증거를 찾고, 그 과정에서 척은 활력을 되찾는다.

지미는 큰 사건을 맡자 자존심을 굽히고 예상 밖의 인물에게 도움을 구한다. 한편 마이크는 다시 '의뢰'를 받기 시작한다.

고향을 방문하던 지미는 옛 범죄 파트너와 재회한다. 두 사람은 머지않아 본격적으로 일을 벌이기 시작한다.

지미는 새로 찾은 자유를 만끽하지만 킴과의 관계는 틀어진다. 한편 마이크는 막무가내인 의뢰인과의 관계를 끊는다.

마이크는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큰 사고가 나기 전에 수습하려 애쓴다. 한편 지미는 괴짜 의뢰인의 혐의를 벗겨주려 선수로서의 직감을 발휘한다.

지미는 샌드파이퍼 고객을 더 많이 받으려는 노력이 의심을 받자 전략을 바꾸고, 탁월한 쇼맨십을 활용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한다.

마이크는 큰돈이 걸렸지만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는 제안을 놓고 저울질한다. 한편 지미는 독자적인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를 메꾸려고 애쓴다.

킴은 회사의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지미는 후배의 간섭에 발끈하고, 척은 과거의 상처를 떠올린다.

지미는 친숙한 장소에서 위안을 받고, 킴은 인생을 뒤바꿀 제안을 받고 고심한다. 한편 새로운 위협으로 인해 마이크는 한계에 다다르게 된다.

지미는 데이비스 앤 메인에서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색다른 해결 방법을 발견한다. 한편 킴은 구미 당기는 제안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며 안절부절 못한다.

곳곳에서 압력을 받는 마이크는 자신의 명운을 스스로 통제할 길을 모색한다. 한편 지미는 예상치 않게 다가온 새 기회를 포착한다.

직장에서 치욕적인 사건을 겪은 척은 킴에게 지미의 진짜 모습을 밝히려고 작정한다. 한편 마이크는 헥터 살라만카에 대항해 과감한 행동을 취한다.

척이 쓰러지자 지미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에 자꾸 맞닥뜨리게 된다. 마이크는 사막에서 수행할 비밀스런 임무를 준비한다.

척은 다음 단계를 획책하고, 또 다른 거짓말이 부메랑처럼 돌아와 지미를 괴롭힌다. 신경이 곤두선 마이크는 누가 어떻게 자신을 추적했는지 알아내려 한다.

마이크는 목표물에 근접하고, 은밀한 임무에 지미를 동원한다. 새 직원이 지미의 사무실에 생기를 가져오는 한편, 킴은 걱정되는 소식을 접하고 우려는 현실이 된다.

마이크는 의문의 새 '지인'을 만나고 반격을 준비한다. 경솔한 행동의 대가를 톡톡히 치른 지미는 궁지에서 빠져나올 전략 마련에 부심한다.

구스타보의 치킨 가게에 불청객이 찾아들고, 해묵은 반목으로 긴장이 고조된다. 킴은 지미의 법원 조정 절차를 지원하고, 마이크의 일터에 손님들이 찾아온다.

척은 전부인을 초대하여 지미와 함께 셋이 식사를 한다. 지미와 킴은 징계위원회에서 척에게 맞설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두 형제 사이에 팽팽한 긴장이 감돈다.

척은 법원에서 허를 찔린 뒤 고민에 빠지고 재정난에 빠진 지미는 적자를 모면하려 백방으로 뛴다. 헥토르의 막무가내식 밀어붙이기에 나초는 인내심을 잃어간다.

지미는 광고 촬영의 손해로 먹고살기조차 힘들고 연일 운도 억세게 없다. 킴은 양심의 가책으로 고민하고 나초는 헥토르를 무너뜨리려 예전 공급책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광고계약을 한 고객들이 단물만 빼먹고 거래를 취소하려 들자 지미는 강수를 둔다. 나초는 결전의 순간을 위해 연습을 거듭하고, 마이크는 비밀스러운 파트너십을 맺는다.

지미는 기만적인 소송 진행 상황에 분개하고 행동에 돌입한다. 척과 하워드는 로펌의 향후 방향에 대해 언쟁하고 킴은 새 고객에게 인정받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킴은 인생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하고, 척은 로펌에서 담판을 지은 후 상태가 나빠진다. 지미는 형과 화해를 시도하고 랜드리 부인을 도우려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다.

갑작스레 들이닥친 비극에 괴로워하는 지미. 마이크는 새로운 임무를 위해 마드리갈에 잠입한다. 헥토르의 사고 후 나초는 구스타보와 함께 후안 볼사와 직접 대면한다.

구인 광고를 찾아 면접을 보는 지미. 특유의 수완을 발휘하지만,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거스는 병원에 있는 헥토르의 상태를 주시하고, 나초는 갈수록 초조해진다.

나초를 죽음 직전으로 몰아넣는 거스 일당. 그 뒤에 준비한 계획은 무엇일까? 킴은 메사 베르데 건을 다시 맡고, 지미는 쉬운 돈벌이에 손을 대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킴의 걱정을 달래기 위해 새 직장을 찾는 지미. 하지만 그가 원하는 자리는 그곳이 아니다! 마이크 역시 자조 모임에 신물을 느끼고, 나초는 피 튀기는 전쟁에 휘말린다.

그의 재주는 길거리에서 빛을 발한다! 밤거리로 나가 범죄자들에게 선불폰을 판매하는 지미. 킴은 국선변호인이 되어 사건을 맡고, 마이크는 굴착 전문가들을 만난다.

킴은 새로운 자리를 제안받지만, 지미의 ‘웩슬러-맥길’ 계획이 마음에 걸린다. 두 사람 모두 결정을 할 시간. 한편 마이크와 거스는 독일인 인부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

경찰과 문제를 일으키는 지미의 선불폰 사업. 그와 킴의 관계 또한 조금씩 벌어진다. 과연 봉합할 방법이 있을까? 한편, 병원에 입원한 헥토르가 차도를 보이기 시작한다.

휴엘을 감옥에서 꺼내기 위한 계획을 짜는 지미와 킴. 나초는 마약 판매에서 악역을 맡고, 마이크는 인부들에게 위로 휴가를 준다. 이 모든 일은 정녕 가치가 있는 것일까?

드디어 사울 굿맨이 돌아오는가? 변호사 면허를 다시 얻기 위해 면접을 보는 지미. 베르너의 불안한 심리 상태는 결국 문제를 일으키고, 랄로 살라만카는 거스와 만난다.

척의 기일이 돌아오자, 지미는 큰 행사를 준비한다. 이 방법으로 지미는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을까? 마이크는 베르너가 남긴 흔적을 쫓고, 랄로는 마이크의 뒤를 밟는다.

사울에게 전화하세요! 새 이름으로 새 삶을 시작한 지미. 잔뜩 들뜬 그와 달리 킴이 불안한 이유는 뭘까. 랄로는 거스의 사업에 끼어들고, 진은 오마하에서 봉변을 당한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일거리. 지미를 찾는 고객이 줄을 잇고, 사업은 날로 번창한다. 나초를 강하게 압박하는 거스. 그에게서 벗어날 방법은 랄로의 신임을 얻는 것뿐이다!

이런 것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일까? 바짝 얼은 사울에게 일을 맡기는 랄로. 킴은 메사 베르데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부닥치고, 마약 단속국 요원들이 도밍고를 면회한다.

하워드와 만나 뜻밖의 제안을 받는 지미. 과연 그것으로 옛일을 모두 덮을 수 있을까? 킴은 교착된 협상의 해결책을 찾고, 거스는 거래 장소에 교묘한 함정을 안배한다.

대체 어찌 된 영문일까. 마이크가 낯선 곳에서 만신창이가 된 채 깨어난다. 고객이 쫓겨나지 않게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 사울. 킴 또한 지난하고 지독한 싸움을 준비한다.

메사 베르데를 공격할 영상에 골몰하는 지미. 잔뜩 들뜬 그와 달리, 킴은 무엇이 최선인지 고민한다. 랄로를 노린 함정을 파는 마이크. 그의 계획은 언제쯤 성사될까?

메사 베르데 사건 이후, 지미와 킴이 새 출발을 결심한다. 그들은 어떤 미래를, 관계를 바라는 걸까? 지미에게 불가능한 요구를 하는 랄로. 거스를 향한 복수가 시작된다.

랄로의 심부름을 맡는 지미. 손쉽게 거액을 손에 넣을 줄 알았지만, 끔찍한 곤경에 처한다. 끝도 없이 펼쳐진 사막 한가운데, 무슨 방법을 써야 살아 돌아갈 수 있을까?

이 경험을 어떻게 설명할까. 마침내 사막에서 돌아온 지미. 아무리 애써도 잊을 수 없는 기억에 계속 몸부림친다. 킴이 중대한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랄로와 대면한 이후 불안에 사로잡힌 지미. 마이크라면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을까. 킴은 하워드의 경고를 곱씹고, 나초는 멕시코로 불편한 여행을 떠난다.

랄로의 집이 습격받은 후 도주하는 나초. 지미와 킴은 하워드를 방해할 계획을 세운다. 마이크는 거스의 의도에 의문을 갖기 시작하고.

킴에게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덕분에 지미는 자신에게 여전히 앙심을 품고 있는 고객과 대면하게 되고. 한편 살라만카보다 한발 앞서려고 애쓰는 마이크.

선택의 여지가 없는 나초는 거래를 한다. 한편, 지미가 카르텔을 배신하게 만들려는 검찰. 휴엘은 하워드에 대한 음모를 계획하는 데 참여한다.

절묘한 타이밍의 속임수가 하워드의 평판에 또 다른 흠집을 낸다. 킴은 미행당하는 것 같아 걱정한다. 지미는 자신의 운이 흘러가는 방향이 바뀌었음을 깨닫고.

랄로가 행동에 나서기를 기다리는 거스는 불안해진다. 킴은 전 직장 동료로부터 정보를 빼내고, 하워드는 호전적으로 변한다.

샌드파이퍼 계획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는 지미. 한편, 킴은 꿈에 그리던 만남을 갖게 되고, 랄로는 거스와 관련된 누군가를 추적한다.

랄로는 다음 목표물을 감시하고, 지미와 킴은 막판에 벌어진 뜻밖의 상황에 대처한다. 샌드파이퍼 조정 현장에서는 불꽃이 튀는데.

아주 긴 하룻밤 동안 지미와 킴은 과거의 행동이 부른 결과를 해결하려 애쓴다. 랄로는 최종 계획을 행동으로 옮긴다.

마이크가 마무리 작업을 하는 동안 카르텔은 거스를 회의에 소집한다. 추모의 자리에서 지미와 킴은 마음이 불편해진다.

오마하에서 위협을 제거하러 나서는 진. 이 계획에는 가짜로 만들어낸 개, 그리고 시나몬 롤이 필요하다.

앨버커키 시절의 인물과 다시 연락이 닿은 진. 단기간에 돈을 벌 계획을 세우면서, 과거와 현재가 충돌하기 시작한다.

팜코스트 스프링클러에 전화가 걸려 오면서, 운명적인 일련의 사건이 시작된다. 진이 최근에 벌인 사기극은 엉망으로 꼬인다.

거침없는 폭로, 밀려드는 후회. 심판을 기다리는 범죄 행각들. 지미의 세계와 정체성은 어디로 수렴하는가. 그 대망의 피날레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