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왕국

그리스도가 태어나기 1000년,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은 신의 은총을 잃고 뒤이어 자신의 총명함도 잃는다. 한편, 궁전에서 먼 곳에서는 전설의 선지자인 사무엘이 다윗이라는 이름의 재능 있는 젊은 양치기를 눈여겨보고 있다. 가장 위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울의 가족은 왕의 흐려지는 정신을 지켜보며 크게 우려하고, 왕위를 지키기 위해 모든 권력을 동원하려 한다. 다윗은 집을 떠나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베들레헴의 언덕 너머에서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위험을 마주한다.

궁전은 사울의 광기가 낳은 후환을 처리해야 한다. 사울은 사악한 첩자로부터 도망치고, 어두운 그림자가 이스라엘을 정복할 계획을 품고 전설적인 동맹군을 모은다. 베들레헴의 들판에서는 다윗이 역사를 영영 바꿔놓을 만남을 겪는다.

궁전의 누군가가 심각한 혐의를 마주하고, 왕족은 거기 대처해야 한다. 사무엘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자기 예언의 결과와 대립하게 된다. 다윗은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거기서 비밀과 위험,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을 만난다.

아히노암은 연회를 열어 중요한 손님들을 접대한다. 궁전의 정치는 속임수로 가득하고, 각 참가자는 저마다 비밀스러운 목적이 있다. 다윗은 새로운 삶을 헤쳐나가는 법을 배우고, 자신의 운명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다.

이스라엘의 적이 오랫동안 신화로만 여겨진 전설적인 전사들을 소환하면서 어두운 힘이 사울의 왕국 바깥에서 세를 불린다. 궁전에서의 어떤 관계는 영웅들의 삶을 복잡하게 하고, 아히노암 왕비는 왕을 돕고자 과감한 행보에 나선다.

마지막 대결이 벌어지고 왕과 영웅과 악당들은 왕관을 놓고 싸운다. 전쟁은 불가피하고, 고대의 전장에서 각자는 이스라엘의 운명을 영원히 판가름할 거대한 싸움을 준비한다.

전설적인 힘들이 충돌하면서 예언이 시험에 처한다. 인류 역사에서 손꼽히는 전설적 전투가 다가오고, 영웅들은 가장 치명적이고 강력한 적들을 마주해야 한다. 이 거대한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까? 왕국을 둘러싼 싸움의 승자는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