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폭탄 2개가 차례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아파트에 살던 갱단 조직원이 표적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사건을 맡은 FBI의 특수 요원 매기 벨과 OA 지단은 조직 내부의 세력 다툼으로 추정하고 수사한다. 하지만 유력한 용의자도 폭탄 테러로 살해되고, 연이어 또 다른 폭탄이 발견되며 범인의 정체는 미궁에 빠지는데...

뉴욕 한복판에서 독이 든 샐러드를 먹은 사람들이 무더기로 쓰러져 죽는다. 독을 뿌린 용의자는 10대 여자아이로 밝혀지지만 같은 중독 증세로 곧 사망하고, FBI는 용의자가 테러단 ISIS 신병으로 모집됐다는 사실을 밝혀내는데...

흉기에 찔려 온몸이 피투성이인 10대 소녀가 가까스로 구조된다. 혈흔을 좇아 발견한 범행 현장에는 18명이 암매장되어 있었다. 피해자들은 모두 성매매 여성으로 밝혀지고, 낙인이 찍혔던 신체 부위는 훼손되어 있었다. 생존한 소녀는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으로 입국한 뒤 감금되어 성매매를 강요받은 사실을 털어놓는데...

뉴욕 한복판, 고층 건물을 나오던 사람들이 느닷없는 총격에 목숨을 잃는다. 범인은 총알 세 개로 정확히 세 명의 이마를 명중했다. FBI가 피해자 간 연결 고리를 찾는 와중에 또다시 무차별 총격이 발생하고, 이번에는 한적한 아파트 앞에서 6명이 사망하는데...

'애로포인트' 원자력 발전소에서 모의 훈련이 있던 날, 방사선에 오염된 시신이 한 구 발견된다. 매기와 OA는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발전소에 더 큰 비밀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한편, 매기는 피해자 캐머론에 대해 수사를 하면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전남편 제이슨을 떠올리는데...

선거 준비에 여념이 없던 개리 린치는 아내와 선거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에야 딸인 그레이시가 보모와 함께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된다. 때마침 그레이시의 영상과 함께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는 협박 문자가 오고 문자 속 유괴범은 경찰과 언론에 절대 알리지 말라고 하는데...

현금 수송차에 괴한들이 급습해 현금을 들고 달아난다. FBI는 범인들이 수송차 이동 경로를 알고 있던 점으로 미뤄 내부자의 소행으로 추정한다. 현금 수송 업체 내부 공모자의 정체를 밝혀내지만, OA는 참전 군인이었던 공모자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돌발 행동을 하는데...

망명한 러시아 화학자가 러시아 총영사관을 나서자마자 납치된다. 화학 무기를 개발한 전력이 있기에 국가 안보 위협과 직결되는 상황. 용의자는 반연방주의를 주창하는 과격파로 드러나는데...

'하이로 카르텔'에 불리한 증언을 하고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들어갔던 데이먼이 암살당하자 FBI는 연방보안관과 함께 수사를 시작한다. 하이로 카르텔을 중심으로 수사하던 도중 전혀 관계없는 또 다른 증인이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이에 매기와 OA는 증인 보호 프로그램의 정보가 유출됐단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지는데...

세계 최대의 무기상, 마틴 빅커스를 잡기 위해 OA가 브로커로 위장한다. OA의 특별수사대 파트너는 콴티코에서 교관으로 만났던 퀸. 매기는 OA와 퀸 사이에 훈련소에서부터 이어진 앙금이 남았음을 눈치채고 두 사람은 거래를 마무리하기 위해 빅커스의 호텔을 찾는데...

연방 법원 판사가 딸과 함께 법정 근처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판사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매기는 한 클럽에서 절친한 친구이자 FBI 잠입 요원인 지나와 마주친다. 지나를 통해 클럽 사장들이 마약 밀매상인 걸 알게 되고 마침 피해자의 시신에서 클럽 사장의 DNA가 검출되자 OA와 매기는 지나와 함께 검거 작전에 들어간다. 하지만 지나의 행동이 어딘지 수상하기만 한데...

백인 남성 우월주의자로 혐오 발언을 쏟아내는 대중 연설가가 대학에서 강연 후 방화로 숨진다. 매기는 OA 동생 아미라의 도움을 받아 교내 급진좌파 단체에 잠입한다. 너무 깊게 잠입한 아미라가 테러 활동에 말려들고 마는데...

마스크를 쓴 무장 강도가 은행을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우연히 현장에 있던 경찰은 범인을 제압하려다 총에 맞아 사망하고 FBI는 NYPD의 도움을 받아 강도 사건을 수사한다. 동료가 죽자 격분한 NYPD를 진정시키며 수사하던 도중 범인들에 대한 예상치 못한 사실이 밝혀지는데...

폭로 기사로 유력자들의 심기를 건드리던 스타 기자 롭 맥캔이 공원에서 살해된다. 매기는 같은 기자였던 제이슨이 생각나 사건에 감정을 이입하고 OA와 데이나는 매기를 불안하게 지켜본다. 범인의 주도면밀함 때문에 수사는 난항을 겪지만 크리스틴의 활약으로 용의자의 신원을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매기는 용의자의 얼굴을 보더니 제이슨이 죽던 날 찍은 동영상을 찾아 보는데...

월가의 유명 투자 은행에서 폭탄 테러 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이 노린 표적이 은행의 여성 CEO로 밝혀지자 FBI는 여성에 적대감을 가진 주변 인물을 조사한다. 그러나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2차 테러가 벌어진다. 한편, 부장이 보낸 프로파일러 스펜서 브릭스는 사사건건 데이나와 부딪친다. 3차 테러가 닥친 절체절명의 순간, 두 사람은 또다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데...

고등학교 3학년 우등생인 엘리자베스가 납치된다. 가십지를 운영하는 아버지 탓에 사건은 금세 이슈가 되고, 수사는 난항을 겪는다. 그러다 드러난 용의자는 다름 아닌 같은 또래 고등학생으로 밝혀지는데...

맨해튼에서 얼굴에 기이한 화장이 입혀진 채 살해당한 소녀의 시신이 발견된다. 3개월 사이 세 번째 시신이 발견되자 연쇄 살인으로 추정하여 FBI가 수사 지휘를 맡는다. 수사를 진행하면서 피해자가 셋뿐이 아니라는 게 밝혀지고 범인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지는데...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하고 잠적, 도주한 토머스 길먼을 잡기 위해 수배자전담반이 출동한다. 주발과 옛 동료였던 라크루아 반장은 최신 기술보다는 직감을 이용한 수사를 시작한다. 길먼은 이민단속국의 추방관으로 10년 동안 일했기 때문에 FBI는 추적에 애를 먹는다. 허탕만 치던 수배자전담반은 수배자가 충분히 국경을 넘을 수 있는데도 국내에 머무르는 것을 의아해하는데...

외교관 살인 사건과 마약 밀수입의 배후로 나이지리아 갱이 지목된다. 주발은 갱의 정보를 얻기 위해 자신이 스폰서를 하는 마약 중독자 친구 모리스를 찾아간다. 얼마 후 외교관 살인 용의자가 갑작스럽게 살해당하고 그 주변에서 모리스의 노란 택시가 발견되자 주발은 당황한다. 주발은 모리스를 보호하려다가 데이나와 갈등을 빚는데...

심장 이식을 앞둔 이집트 장군의 경호를 맡은 FBI. OA는 장군이 이집트에서 저지른 만행 때문에 악감정이 있지만, 경호팀에 합류해 임무를 수행한다.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엘 마사리가 탄 차량이 총격을 받고, 요원이 총상을 당하는데...

FBI 요원이었던 그렉 케네디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렉이 수사하던 클럽 주인인 지미 라미레즈에게 화살이 돌아가지만 알리바이가 확인되며 용의 선상에서 제외된다. 이때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데...

매기의 남편 제이슨이 죽기 전에 만났던 안젤라 페레즈가 괴한에 납치된다. 안젤라는 이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고, 납치범은 마약 카르텔의 전문 킬러로 밝혀진다. 데이나는 매기가 감정에 이끌릴까 봐 우려하지만, 매기의 간곡한 부탁에 수사를 맡긴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매기는 쉽게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사건을 파헤칠수록 제이슨의 죽음 뒤에 숨어 있던 진실이 드러나는데...

애스토리아 리틀 이집트에 자리한 오랜 전통의 시리아 식당에서 폭탄이 폭발해서 사상자가 발생한다. 수사 초점은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혐오 범죄에 맞춰지고 FBI 요원들은 다음 테러를 막기 위해 수사를 거듭한다.

2백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인터넷 채널을 운영하는 스테이시 하퍼. 한밤중에 자택에서 스테이시의 어린 아들이 납치되고 FBI는 스테이시의 채널 팔로워들을 기반으로 수사를 시작한다.

유력한 차기 대통령감인 상원 의원 밸러리 콜드웰의 경호원이 차량 폭탄 테러로 사망한다. FBI는 테러범을 찾기 위해 수사를 하던 중 뜻밖의 비밀을 알게 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주로 가는 나이트클럽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죽고 범인은 도주한다. 일주일 전에도 그 클럽 손님들이 백인 우월론자들에게 위협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깊이 수사하지 않았던 FBI 입장이 난처해진다.

트럭 운전기사로 일하는 성실한 가장이 퇴근길에 실종되고 실종 사건을 수사하던 FBI는 이 사건이 단순 납치가 아님을 깨닫고 더 어두운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월 스트리트에서 일하는 브래드 휴스가 둔기에 맞아 숨진 채로 공원에서 발견된다. FBI는 이혼 소송 중이었던 브래드의 주변 인물을 조사하던 중 마약단속국의 제지를 받는다.

의무총감 출신 의사에 대학 총장까지 맡고 있는 로버트 캐벗이 교정에서 총에 맞아 살해된다. FBI는 캐벗에게 직접 퇴학당한 신입생과 캐벗이 이사회에 몸 담고 있던 스타트업을 조사하던 도중, 흠잡을 데 없던 캐벗에게도 큰 결점이 있다는 걸 발견한다.

교통사고로 죽은 사진작가 프랭크의 사건을 조사하게 된 FBI. 사건 현장에서 없어진 사망자의 물품과 조사 중 도난당한 증거품까지 FBI는 사건을 조사하며 배후에 도사린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게 된다.

존경받던 웨스트하버 고교 교사 밀러가 실종된다. 사건을 조사하던 FBI는 한 여학생과 그의 관계를 의심하고 여학생을 조사하면서 실종 사건을 넘어서 더 큰 문제를 맞닥뜨리게 된다.

NYPD의 성범죄 수사관 해리 블룸의 딸 해나의 시신이 허드슨강에서 발견된다. 처음에는 보복성 범죄를 의심하던 FBI. 그러나 해나와 비슷한 살인 사건이 네 건이나 발견되면서 수사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연쇄 살인마의 존재를 직감한 FBI는 범인을 찾기 위해 5명의 피해자를 이어 주는 연결 고리를 찾아 나선다.

연쇄 살인 사건 수사 중 부상을 입은 크리스틴이 생사의 기로의 놓이자 동료들은 괴로워하고, 여직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뉴스를 도배했던 한 억만장자가 거리에서 총에 맞아 살해된다. 수사에 나선 매기와 OA는 사사건건 충돌하고 새로 온 크리스틴의 대체 요원인 에밀리는 스콜라와 마음을 털어놓고 싶어 하지만 그는 냉정하게 거절한다.

뉴욕의 한 은행에 총을 든 4인조 강도가 들이닥치지만, 어찌된 일인지 돈은 그대로 둔 채 떠나 버리고 이들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밝히기 위해 FBI가 나선다. 수사를 이어 가던 FBI는 강도들이 찾던 물건이 돈보다 더 엄청난 것이었으며, 그 배후에는 NSA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위험한 인물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은퇴한 FBI 요원 댄 오즈번의 고등학생 아들 제이크가 등굣길에 납치된다. 옛 동료의 가족을 찾기 위해 나선 FBI. 과거 댄에게 앙심을 품은 범죄자의 소행인지, 아니면 아들 제이크에서 비롯된 일인지 수사하던 FBI는 아버지와 아들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신원 불명의 여성과 검사가 한 장소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각각 다른 방식으로 살해당한 두 사람의 연관성을 수사하던 FBI 요원들은 갱스터랩 문화의 이면에 자리한 폭력적인 세계에 발을 들인다.

무기를 운송하던 화물 트럭이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탈취된다. 무기를 훔친 범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밝혀내기 위해 요원들이 현장에 투입된다. 한편 OA와 함께 군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는 친구가 수사를 돕기 위해 합류하지만, OA는 그를 믿어도 될지 확신하지 못한다.

억만장자 네이선 포드의 딸 클로이가 납치된다. FBI가 용의자 마이크 헬턴을 추적해 보니 헬턴은 클로이와 함께 한 저택의 대피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있었다. 헬턴은 자신의 딸 스테퍼니가 납치됐을 땐 늦장 수사를 하던 경찰이 이번엔 빨리도 출동했다며, 자기 딸도 같은 시간 안에 찾아낼 것을 요구한다.

기후 변화 관련 시위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다. FBI는 정치 범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서지만, 곧 개인적 복수심에 불타는 범인의 짓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한편 매기는 팀을 떠나 잠입 수사를 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진다.

초등학생 26명이 탄 스쿨버스가 복면을 쓴 괴한들에게 납치된다. 매기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수사를 돕기 위해 FBI 수배자전담반의 제스 라크루아 반장과 팀원들이 뉴욕 지부를 찾는다.

인도 출신 대학생이 고문을 당해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팀원들은 증오 범죄로 보고 수사에 나서지만, 곧 단순한 인종 차별 사건이 아님이 밝혀진다. 한편 시카고에서 온 헤일리 업턴 형사가 OA의 파트너가 돼 매기의 빈자리를 채운다.

한 건물 앞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다. 피해자들이 진보 언론사의 기자들로 밝혀지자 혐오 단체의 소행을 의심하던 중 OA의 정보원인 제인이 범인들을 안다며 연락해 오지만 정작, 사건 현장 CCTV에서 제인이 목격되고 연락마저 두절되자 OA는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잠입 근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한 매기는 뭔가 숨기는 기색인데...

호수에서 세 구의 여성 시신이 떠오른다. 피해자는 모두 성폭행 후 목 졸려 살해당했으며 결혼반지가 사라진 상태. 독특한 범행 수법에 주발은 예전 사건을 떠올리며 과거 자신의 판단을 의심한다. 사건을 재수사해 보지만 DNA 증거가 있어 진범이 잡힌 게 확실한 상황이지만 주발은 찜찜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는데...

한 경찰관이 교통 검문 중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용의 차량에 탄 남자가 악명 높은 카르텔의 수장 안토니오 바르가스란 사실이 밝혀지고, FBI가 발 빠르게 바르가스를 체포해 마약까지 회수하는 데 성공하지만 검거의 기쁨도 잠시, FBI 요원 엘리스가 목에 폭탄을 매단 채 건물 로비로 걸어 들어오는데...

한 멕시코 식당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생일 파티 중이던 모녀가 숨진다. 하지만 범인의 표적이 모녀가 아닌 식당 종업원이었던 게 밝혀지고 FBI는 사건의 배후로 갱단의 두목을 의심한다. 결정적인 단서를 잡으려고 갱 전담반인 버티스와 공조하게 되면서 OA와 버티스가 부딪치자 매기는 중간에서 난감해하는데...

주립 공원 펜션으로 가족 여행을 온 5살 여자 아이가 실종된다. 낯선 남자가 아이를 끌고 갔다는 목격자 진술과 펜션 근처에서 아이의 혈흔과 인형이 발견된 가운데 용의자도 아이의 행방도 알 수 없어 막막하던 차에, 아이 아빠의 지난 과거가 드러난다. 한편, 매기와 네스터 사이에도 갈등이 싹트는데...

세관의 컨테이너 조작장 창고에 강도가 침입해 직원들을 살해하고 '무수 암모니아'가 들어 있는 탱크를 탈취해 달아난다. 범인들이 갱단 소속임이 밝혀지고 FBI는 이들이 마약 제조를 목적으로 화학 물질을 탈취했다고 의심한다. 네스터와 공조 수사를 하게 되면서 매기는 네스터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는데...

한 백인 국회 의원이 피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인종 문제로 유명해진 의원인 만큼 FBI는 사건이 정치적 문제로 비화하는 걸 막으려 애쓴다. 그러던 중 용의 선상에 오른 흑인 인권 운동가가 사찰 대상이라는 게 밝혀지며 티퍼니는 수사관의 임무와 흑인이라는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하는데...

차량 폭탄 테러로 세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범행 차량을 추적하며 나온 진술과 정황은 한 중동계 남자를 지목하고 FBI는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정보원을 찾는다. 하지만 정보원은 협조를 거부하고, OA는 이집트인과 FBI 요원이라는 두 정체성 사이에서 망설이는데...

한밤중에 혼자 귀가하던 정치부 기자가 복면을 쓴 무장 괴한에게 납치된다. 주변 인물을 조사한 결과, 기자가 한 상원의원과 연인 관계였다는 게 밝혀지지만 이소벨의 남자 친구인 이선이 의원의 보좌관인 상황. 게다가 의원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수상한 기색을 보이자 이소벨은 이선까지 의심하는데...

한 수표 환전소에 동물 가면을 쓴 2인조 강도가 침입해 사람을 쏘고 달아나는데 피살자는 FBI에서 장기 근속 한 보안 요원으로 밝혀진다. 경찰이 수사하던 연쇄 강도 사건과 동일범의 소행으로 파악한 FBI는 경찰과 공조 수사를 펼치지만 경찰을 무시하는 듯한 스콜라의 태도가 티퍼니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던 중 범인의 실체가 밝혀지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데...

한 화기단속국 요원의 집에 소포 폭탄이 배달돼 한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피해 요원이 벌인 검거 작전에 앙심을 품은 사람들을 조사하던 중 범인이 또 다른 소포를 부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고 FBI는 DNA 증거로 찾은 범인의 동생을 추궁해 추가 피해를 막으려 힘쓴다. 한편, 매기는 대학에 입학한 동생 때문에 노심초사하며 사건에 집중하지 못하는데...

한 대형 병원 앞에서 의사가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범행 차량을 추적한 결과 다른 병원의 의사도 납치됐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두 피해자의 접점을 파헤친 결과, 이내 한 아이의 아버지가 용의 선상에 오른다. 한편, 주발은 아들 타일러가 아프다는 소식에 심란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데...

개인 주식 거래 앱을 개발한 회사의 CEO가 정부기관 앞에서 피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킥스 바이오라는 회사의 주가가 폭등하자, 앱 서비스를 중단한 일로 이 CEO가 비난받았다는 사실에 착안해 FBI는 피살 현장에 있던 시위대를 중심으로 사건을 수사한다. 그러던 중 킥스 바이오의 설립자마저 납치를 당하는데...

한 아프리카 요리 식당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고, 상황실에선 인종 혐오 범죄에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시작한다. 한편, 엘리스의 실수로 매기와 OA는 용의자가 여자를 납치해 달아나는 걸 눈앞에서 놓치고 만다. 매기는 평소랑 다른 엘리스의 모습에 마음이 쓰이는데...

영업이 종료된 식당에서 포커 게임을 벌이던 유력 인사 다섯 명이 살해당한다. 단순 강도의 소행인 줄 알았던 사건은 범인과 피해자의 숨은 정체가 드러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한편, 부장 대행으로 온 리나는 이소벨과 묘한 대립각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