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에피소드 2
에피소드 3
에피소드 4
에피소드 5
에피소드 6
에피소드 7
제7왕자로 환생했습니다
마술을 사랑하지만 부족한 재능과 혈통 때문에 마술에 불타 죽은 마술사. 눈을 뜨니 전생의 기억을 가진 채로 타고난 마술 혈통과 재능을 가진 살룸 왕국의 제7왕자 로이드로 환생한 상태였다. 어느 날, 흥미가 가는 대로 봉인 서고에 들어가 고대 마술을 쓰는 금서의 마인을 눈 뜨게 하는데…
모험가와 조우했습니다
마인 그리모어를 압도해서 사역마로 쓰게 된 로이드는 마력이 깃든 매력적인 아이템을 손에 넣기 위해 던전으로 향하기로 한다. 그 도중, 호흡으로 기의 힘을 발휘하는 무술가 타오와 만난다. 타오의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된 로이드는 가공의 인물 로베르트로 변신해서 그녀와 함께 던전 깊은 곳으로 향하는데…
기술이라든가 부여 마술이라든가
던전 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수많은 모험가들을 먹어치워 그들의 지식을 습득한 마인 리치였다. 타오는 순식간에 로베르트를 그 자리에서 날려 보내고, 혼자 맞서싸우지만 실력 차이 때문에 압도당한다. 만신창이에 빈사 상태가 된 그녀에게 치명타를 날리려는 리치 앞에 나타난 것은...?
마수 사냥을 갑니다
무기 부여 마술에 관심을 갖게 된 로이드는 자신이 마술을 부여한 무기의 완성도를 보기 위해 알베르트, 실파와 왕국의 기사단과 함께 국왕이 의뢰한 마수 사냥을 간다. 행군 도중에 타오와 재회하고, 목적지인 마수가 나오는 호수에 도착한 일행. 하지만 그곳에서 말도 안될 정도로 높은 재생 능력을 지닌 마수 베어울프 떼와 조우하는데...
마인이 화를 냅니다
실파의 활약으로 베어울프들을 압도한 것처럼 보였으나, 마수를 조종하는 마인 파즈즈의 독기의 영향으로 기사단은 궁지에 몰리고 만다. 실파와 타오도 반격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가운데, 드디어 로이드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누나와 마수와 마검과 형
베어울프 시로를 키우게 된 로이드는 마수와 마음이 통하는 비결을 알기 위해 그 능력을 지닌 누나이자 제6왕녀인 알리제를 찾아간다. 그후, 성으로 향한 로이드는 대장장이 기술로 최강의 마검을 만들고자 하는 형이자 제4왕자 디안과 재회한다. 둘은 의기투합하여 마술을 부여한 마검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암살자들과 배틀합니다
왕국에 침입한 암살자 길드의 소녀 렌. '독의 노로와레'라고 불리는 그녀의 능력에 관해 알게 된 로이드는 암살자 길드의 다른 멤버들은 어떤 능력을 갖고 있을지 흥미가 생긴다. 혼자서 렌을 미행해 암살자 길드의 아지트로 향하자, 암살자들이 다양한 능력을 구사하며 로이드를 공격하는데...
제이드를 만나러 갑니다
암살자 길드의 멤버들과 마음이 통한 로이드는 그들의 동료인 제이드의 '공간 전이' 능력에 관심을 갖게 된다. 제이드가 보낸 편지에 이끌려 다 함께 로도스트령 저택으로 향하고, 암살자 길드 멤버들은 제이드와의 재회를 기뻐했으나...
기자룸이라는 재앙
렌 일행 앞에 나타난 건 제이드의 몸과 공간 전이 능력을 뺏은 마족 기자룸이었다.사람들의 몸을 마인들에게 주고 로도스트를 지배하고 있던 기자룸은 암살자 길드 멤버들의 몸도 마인들의 그릇으로 쓸 생각이었던 것이다. 아슬아슬한 순간에 로이드가 나타나 기자룸과 대치한다.
실파의 검
로이드가 기자룸과 치열하게 싸우는 동안, 암살자 길드의 멤버들은 마인 무리한테 쫓긴다. 로이드가 새겨준 술식 덕분에 능력을 조종할 수 있게 된 암살자 길드 멤버들은 각자의 능력을 구사해서 싸우지만, 마인들의 막강한 힘에 궁지에 몰리는데…
제이드의 유언
공간 전이 능력을 구사하는 기자룸을 공격하기 시작한 로이드. 전투 중에 우연히 생긴 수증기로 눈앞이 안 보이자 깨달음은 얻은 로이드는 검을 이용한 물리 공격을 시도해 보게 된다. 마술을 흡수하는 '흡마의 마검'을 써서 기자룸이 뺏은 제이드의 능력의 술식을 해독하고 연구하려고 하는데...
로이드의 대답
제이드가 남긴 마음과 술식을 통해 공간 전이 능력 마술을 완전히 이해한 로이드. 궁지에 몰린 기자룸은 만물만상을 무로 만드는 오의 흑사옥을 발동시키지만, 로이드가 압도적인 마력으로 상쇄시켜 버린다. 그리고 치열한 마술 배틀은 드디어 결착의 때를 맞이한다.
입교하겠습니다!
마족·기자룸과의 싸움을 거쳐, 제이드로부터 공간 이동 능력을 물려받은 로이드는 갈릴레아를 로도스트령의 영주로 임명한다. 한편 마인과의 싸움에 효과적인 힘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로이드에게 그리모는, 언데드에게 효과가 있는 신성 마술을 권한다. 로이드는 바빌론과 렌을 데리고 2년 전 이미 출입금지를 당한 교회로 향한다.
지리엘의 위업
성찬식 연주회를 위해 교회에 온 제4왕녀 사리아. 그녀의 피아노 연주와 이샤의 노래가 어우러지자, 기다리던 신성 마술이 발동된다. 로이드는 기뻐하는 것도 잠시, 마력을 띤 시선을 느껴 이동 마술을 쓴다. 도착한 곳은 신의 사자인 천사 지리엘이 사는 천계였다.
구울 퇴치
엄청난 힘으로 지리엘을 압도한 로이드는, 원하던 신성 마술을 습득한다. 로이드는 지상으로 돌아와 지리엘한테 갈릴레아 무리와도 계약을 맺게 한다. 또한 죽지 않는 자나 영체에 효과적인 정화계 마술을 연구하기 위해 실파, 렌, 타오 등과 구울의 목격 정보가 있는 지역의 하수도에 진입한다. 그러자 로이드를 둘러싼 이상한 승부가 시작된다.
시빌 워
실파, 타오와 렌은 광무로 된 무기로 구울들을 쓰러뜨리지만, 척수의 실을 쓰는 반사의 노로와레가 등장하자 상황이 순식간에 바뀐다. 한편, 교회 안뜰에서는 수수께끼 신부가 허벌 신부의 목을 조른다. 우연히 그곳에 나타난 이샤는 위험에 처한다.
교회의 비밀
이샤 일행을 탈출시키는 데 성공한 바빌론은 의문의 신부와의 절망적인 힘의 차이를 느끼면서도, 마지막 희망을 걸고 연이어 공격을 퍼부었다. 한편, 모험자 길드에 신부를 맡긴 이샤는 자신의 무력함을 절감하는 동시에 바빌론의 안위를 걱정하며 교회로 돌아가고 있었다. 눈물로 시야가 흐려지는 가운데, 눈앞에 나타난 것은…
이샤의 마음
전투 때문에 생사를 넘나든 바빌론은, 로이드의 공간 전이 능력과 이샤의 헌신적인 치유 마술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그 후, 로이드 일행은 수수께끼 신부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교회의 안뜰을 조사한다. 지하로 가는 문을 발견해서 들어가 보자, 눈앞에 외면하고 싶을 정도로 끔찍한 광경이 펼쳐진다.
대성탄제
수수께끼 신부의 정체는 교회본부를 통괄하는 열두 명의 신관들 중 한명이라고 추리한 로이드 일행. 대성탄제에서의 교황 암살을 염려한 알베르트는, 실파 일행에게 신관들을 잘 감시하도록 지시를 내린다. 그리고 맞이한 당일, 데인 지구의 교회에서 국왕과 교황이 재회를 기뻐하고 있을 때 돌연히 굉음이 울려퍼진다.
습격
이번 흑막이자 수수께끼 신부의 정체는 교황 기탄이었다. 국왕과 알베르트를 공간 전이 능력으로 피난시킨 로이드는 기탄과 대치한다. 둘은 억눌러 온 마력을 한꺼번에 발산하며 격돌한다. 한편, 신관을 감시하기 위해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렌 일행의 길을 엄청난 마력량의 키메라들이 가로막는다.
달과 돈까스
바빌론 일행은 죽일 때마다 더 단단하게 되살아나는 돼지 키메라 완전식 때문에 궁지에 몰린다. 한편, 다른 곳에서는 무기가 없는 실파가 대신관 아나스타샤와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각자 믿고 모시는 주인님을 위해 서로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다. 실파는 근처에 있던 촛대를 손에 쥐고, 아나스타샤도 무자비하게 검을 휘두른다.
흑룡
마을 여기저기서 전투가 벌어지는 가운데, 크로우 일행 앞에 있는 건 거대 키메라 흑룡이다. 도망치지 못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크로우는 무리해서 능력을 사용한 후, 눈동자에서 빛이 점점 사라진다. 그를 필사적으로 구하려는 신관 바츠의 마음이 닿았는지 실파, 타오와 그리모 일행이 달려온다.
천상 결전
흑룡을 쓰러뜨리기 위해 인간 모습의 그리모가 쏜 대나선 흑섬포는, 하늘 위에서 싸우고 있던 로이드한테까지 날아간다. 그걸 본 기탄은 키메라 열 마리를 더 내려보낸다. 다들 만신창이가 됐는데도 도망치려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일어나려고 한 순간, 사리아의 연주와 이샤의 노랫소리가 따사로운 빛처럼 퍼지는데...
빛 속에서
이샤와 사리아의 연주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 로이드도 노래에 맞춰서, 기탄조차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차원이 다른 힘으로 공격한다. 그리고 이 싸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로이드는 삼중 영창을 발동시킨다. 인류의 미래가 걸린 장대한 싸움이 드디어 끝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