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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다
어느 날 갑자기 좀비가 점령해버린 세상.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은 잊어야 한다. 우연히 마주친 모건 부자에게 새로운 생존 법칙을 배우는 릭. 사라진 가족, 꼭 찾고 말리라.
용기
절체절명의 위기, 어디선가 낯선 이가 손을 내민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생존자 무리를 워커의 위협 속으로 몰아넣은 릭. 산 넘어 산, 가족을 찾아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셰인의 거짓말
총기를 되찾고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틀랜타로 떠나는 릭. 과연 무사히 귀환할 수 있을지.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살아 돌아오자 로리와 셰인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친구들
위태롭게 돌아가는 애틀랜타의 상황. 급기야 릭 일행 중 한 명이 인질로 잡히는 지경에 이른다. 한편 심상치 않은 행동을 반복하는 짐. 지옥을 견디려는 몸부림인가.
혼란과 공포
워커들의 습격 후 질병통제예방센터로 향하는 릭과 사람들. 짐의 상태는 점점 나빠지고 피할 수 없는 결정의 시간이 다가온다. 악몽 같은 현실, 무엇이 최선의 선택인가.
실험 대상 19번
마침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도착한 릭 일행. 모처럼 맛보는 이 안락함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 홀로 이곳을 지키는 제넌 박사, 그의 눈빛에서 불안한 기운이 엿보인다.
앞으로 가야 할 길
일행과 함께 애틀랜타를 빠져나가는 릭. 고속도로 한가운데, 일찍이 본 적 없는 충격적인 광경에 숨이 멎는다. 워커 떼의 출현으로 아비규환이 된 상황, 한 사람이 실종된다.
사투
낯선 이가 안내하는 곳으로 무작정 달려간 릭.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과 자책으로 몸서리친다. 무엇보다 의료품이 절실한 이때, 셰인이 위험을 감수하고 길을 나선다.
마지막 살아남은 자
셰인이 돌아오기만을 속절없이 기다리는 사람들. 셰인은 워커들에게 둘러싸여 옴짝달싹 못 하게 되고, 벗어날 방법은 요원하다. 대릴과 앤드리아는 실종자를 찾아 나선다.
체로키 로즈
허셸의 농장에 한동안 머물게 된 릭과 일행. 단,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한편 물품을 구해오기로 한 글렌에게 은밀한 부탁을 하는 로리. 대체 무엇을 숨기고 있는 것일까.
추파카브라
홀로 수색하던 중 실종자의 흔적을 발견한 대릴. 기뻐할 새도 없이 큰 상처를 입고 워커의 습격까지 받는다. 자신의 선택에 확신이 서지 않는 릭. 무엇이 옳은 결정이었을까.
비밀
지켜야 할 비밀이 두 개나 생긴 글렌. 과연 지키는 것이 옳은 일인가. 앤드리아는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릭은 가까운 사람이 감춰온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다.
이미 죽은 자들
이토록 끔찍한 위협이 바로 코앞에 있었다니. 진퇴양난의 형국, 릭은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 허셸의 고집을 따른다. 데일과 셰인의 갈등은 고조되고, 결국 상황은 곪아 터진다.
네브래스카
끔찍한 일을 겪은 후 수습에 나서는 사람들.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갑자기 베스가 쓰러지고 허셸마저 행방이 묘연해진다. 결국 릭과 글렌은 허셸을 찾아 시내로 향한다.
방아쇠를 당기는 손가락
새로운 적의 등장으로 궁지에 몰린 릭 일행. 산 자와 죽은 자, 이제 누가 적인지 분간하기조차 어렵다. 로리마저 보이지 않는 상황, 셰인은 로리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29km 밖에서
외부인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릭과 셰인,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간다. 앤드리아는 무기력해진 허셸의 막내딸을 나름의 방식으로 돕는다.
재판
중대 결정을 앞두고 셰인의 뜻을 따르기로 한 릭. 데일은 주변 사람들이 인간성을 잃어가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 한편 칼의 무분별한 행동이 생각지도 못한 결과로 이어진다.
인간의 본성
누군가가 헛간에 들어선 후 위험인물이 감쪽같이 사라져버린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사람들. 날이 어두워지는 가운데 릭과 셰인, 대릴과 글렌이 편을 나눠 수색에 나선다.
꺼져가는 불씨
워커 떼의 공격으로 아수라장이 된 허셸의 농장.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고군분투가 이어진다. 마침내 릭이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꺼내자,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다.
새로운 전쟁
점점 위험해지는 세상, 그 와중에 로리의 출산이 하루하루 다가온다. 가족과 동료들을 위해 안식처를 찾는 릭. 그런데 서성거리는 워커 떼 너머로 보이는 저 건물은 무엇일까.
교도소 폭동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적의 등장. 평화로운 공존을 얘기하지만, 갈등은 불가피하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걸 알아버린 사람들. 어느 쪽도 생존을 위해서라면 거칠 게 없다.
거버너
낯선 생존자 무리와 마주친 앤드리아와 미숀. 그들에게 이끌려 간 곳에는 높은 벽으로 둘러싸인 공동체 마을이 있다. 호의적인 마을 사람들, 하지만 뭔가 석연치 않다.
함정
혼란에 빠진 교도소, 상황은 결국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우드버리에 머물고 있는 미숀과 앤드리아는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선택
릭은 상실의 충격에 휩싸여 제정신이 아니다. 한편 파티가 한창인 우드버리. 미숀은 거버너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앤드리아는 기상천외한 광경에 말문이 막힌다.
전화
거버너와 점점 가까워지는 앤드리아. 미숀은 결국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실행에 옮긴다. 한편 물자를 구하러 나간 글렌과 매기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봉착한다.
고문
멀이 데려온 두 사람을 압박하며 본색을 드러내는 거버너. 그 사이, 교도소에 나타난 새로운 인물이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결국 릭은 몇몇 사람과 함께 작전에 돌입한다.
처형식
동료를 구하기 위해 우드버리에 잠입한 릭 일행.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진다. 가장 소중한 존재를 잃어버린 거버너, 그의 절망과 분노는 어디로 향할 것인가.
전쟁 선포
처절한 결투의 현장, 연막탄이 터지면서 우드버리의 경기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한편 교도소를 찾아온 새로운 생존자 무리를 두고 릭과 허셸은 서로 의견이 갈린다.
지켜야 할 곳
앞으로의 행보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교도소. 어느 쪽을 선택해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우드버리의 안정과 평화를 되찾으려는 거버너,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독재자의 비밀
안전망이 뚫려 버린 교도소. 이제 결단의 순간이 다가온 것인가. 일촉즉발의 위기를 자기 손으로 막아보리라 마음먹은 앤드리아. 모두를 위해 망설임 없이 움직여야 한다.
정화
거버너 세력을 상대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무기. 총기를 구하러 예전 마을을 찾아간 릭은 뜻밖의 인물을 만난다. 홀로 마을을 지키는 남자, 그에겐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최후 협상
더 이상의 희생을 막고자 협상에 나선 릭과 거버너.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어느 쪽도 양보하지 않는 상황. 평화를 약속하며 내건 거버너의 조건, 믿어도 되는 걸까.
고문실
우드버리에서 몰래 빠져나간 이를 뒤쫓는 거버너. 배신은 절대 용납하지 않으리라. 한편 거버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예상 밖의 인물이 거버너의 작전에 훼방을 놓는다.
살인 거래
중대한 결정을 앞둔 릭과 일행. 거버너와의 휴전을 원한다면 엄청난 희생을 치러야 한다. 이번에도 의견이 엇갈리는 릭과 허셸. 릭은 멀에게 계획을 알리고 도움을 청한다.
요한복음 5장 29절
배신자의 정체를 알아낸 거버너. 내 사전에 용서 따윈 없다. 곧 닥쳐올 거버너의 공격. 교도소 사람들은 짐을 챙겨 어디론가 떠난다. 이들에겐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정찰 임무
특별한 사고 없이 평화로운 날들이 이어지는 교도소. 예전의 모든 걸 되찾은 듯한 착각마저 든다. 하지만 정찰 중에 발생한 뜻밖의 위기. 한시도 경계를 늦출 수 없다.
감염
원인불명의 바이러스로 피해자가 속출하는 교도소. 감염자의 격리 외엔 뾰족한 방법이 없어 더 막막한 상황. 타이리스는 격리 구역에서 충격적인 현장을 마주한다.
격리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시작한 사람들. 시간이 흐를수록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허셸은 어떻게든 감염자들을 살리려 애쓰고, 네 명의 자원자가 약을 구하러 떠난다.
무관심
약품을 구하러 가는 길에 일행을 위험에 몰아넣는 한 사람의 이기심. 캐럴의 고백을 들은 릭은 고민 끝에 결단을 내린다. 모두의 생존을 위해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 걸까.
억류
급속도로 상황이 악화되는 교도소. 글렌과 사샤도 허셸을 도와 감염자를 돌보지만 역부족. 게다가 워커를 막는 울타리까지 위태롭다. 안팎의 위기,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귀환
거버너의 지난 이야기. 홀로 떠돌다 우연히 병든 아버지와 두 딸, 그리고 꼬마 메건을 만난 거버너. 이 가족을 보호하며 함께 움직인다. 대체 그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죽음의 무게
거버너와 메건을 구해준 마르티네스. 동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거버너 일행을 캠프로 데려간다. 조건은 두 가지. 대장 자리를 넘보지 말 것. 그리고 짐이 되지 말 것.
너무 멀리 간 길
두 명의 인질을 손에 넣은 거버너. 이에 그치지 않고 무리를 이끌고 교도소를 공격한다. 바이러스의 공포가 사그라들기 시작한 이때, 교도소는 다시 한번 전쟁터로 변한다.
그 후
무리와 떨어져 식량을 찾다가 빈집에 숨어든 릭과 칼. 칼은 한없이 약해진 릭 앞에서 그동안 쌓인 분노를 터뜨린다. 미숀 역시 아픈 기억을 삼키며 일행을 찾아 홀로 떠돈다.
수감자들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 베스와 대릴은 살아남은 동료를 찾아 나서고, 타이리스 일행은 '종착역'의 위치를 알리는 표지판을 발견한다. 종착역, 그곳은 과연 어떤 곳일까.
새로운 만남
릭을 홀로 남겨두고 식량을 구하러 간 미숀과 칼. 속마음을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진다. 한편 에이브러햄은 워싱턴 DC로 가면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아직
생존의 길을 함께 가는 베스와 대릴. 서로에 대한 불만이 점점 커져간다. 마침내 술잔을 기울이며 속내를 털어놓는 두 사람. 가슴속에 묻어둔 아픔과 상처까지 꺼내 보인다.
혼자
글렌을 찾겠다는 생각뿐인 매기는 사샤와 밥을 떠나 종착역으로 향한다. 한편 깨끗이 정리된 장례식장에 숨어든 베스와 대릴. 워커 떼에게 포위당하면서 한 사람이 사라진다.
숲 속에서
종착역을 향하던 중 안전해 보이는 집을 발견한 타이리스 일행. 모처럼 달콤한 휴식도 잠시, 리지의 기막힌 행동에 타이리스와 캐럴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우리
글렌 일행은 매기의 흔적을 따라가고, 나머지는 종착역을 향한다. 새로운 집단 속에서 규칙을 배워가는 한 사람. 규칙을 따르지 않는 자, 목숨을 부지하지 못하리.
종착역
얼마 남지 않은 종착역, 쉬고 있던 릭 일행은 갑작스러운 공격에 크나큰 위기로 내몰린다. 걷잡을 수 없는 분노에 사로잡힌 릭. 전에 없던 잔혹한 모습을 드러내고 만다.
안식처는 없다
화물칸에 갇혀 버린 릭의 무리. 안식처를 찾아 종착역까지 왔건만 이렇게 끔찍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한편 캐럴과 타이리스도 종착역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낯선 사람
속내를 알 수 없는 신부를 따라 성당에 자리를 잡은 릭 일행. 그리고 이들을 지켜보는 누군가의 시선. 그러던 중 사라진 한 사람은 끝난 줄 알았던 악몽과 다시 맞닥뜨린다.
벽과 지붕이 있는 집
벗어난 줄 알았던 위협이 이렇게 가까이 있었다니. 마침내 과거를 털어놓는 가브리엘 신부. 에이브러햄은 워싱턴 DC로 가자고 재촉하지만 릭은 동료를 기다릴 작정이다.
애틀랜타
다친 몸으로 병원에서 깨어난 베스. 병실로 들어온 경찰과 의사는 베스에게 빚을 갚으라며 일을 시킨다.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이 병원,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자립
버스를 타고 워싱턴으로 향하는 에이브러햄 일행.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시간이 지체된다. 워커 떼와의 싸움이 한 차례 이어진 후, 유진은 숨겨온 진실을 타라에게 고백한다.
추적
흰색 십자가가 그려진 차, 전에도 비슷한 차를 본 적이 있다. 뒤를 따라붙어 목적지를 알아낸 대릴과 캐럴. 낯선 이와 함께 행동에 나서려는 찰나, 한 사람이 사고를 당한다.
십자가
동료를 되찾으려 애틀랜타로 향하는 릭 일행. 피해를 줄이면서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베스는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종결
쏟아져 들어오는 워커를 막느라 엉망이 된 성당. 한편 틀어진 계획을 수정한 릭의 무리는 병원에서 인질을 맞교환하기로 한다. 위험을 무릅쓴 협상,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살아 있는 대가
노아의 고향 버지니아, 어쩌면 안식처가 되어줄지 모르는 그곳으로 향하는 릭 일행. 노아는 가족을 만날 기대에 부푼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그곳은 기대했던 모습이 아니다.
그들
다시 시작된 여정, 식량도 물도 바닥났다. 워커와 싸울 기운조차 남아 있지 않은 사람들. 저 멀리 길 위에 놓인 물병이 눈에 들어온다. '친구로부터'라고 적힌 쪽지와 함께.
거리
새로운 공동체로의 초대, 낯선 이의 솔깃한 제안은 선물일까 덫일까. 저마다 생각이 다른 릭 일행. 릭은 저의를 의심하지만, 미숀은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확인해보고 싶다.
기억
마침내 도착한 알렉산드리아. 릭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 주는 데다 세상이 뒤바뀐 후 잊었던 생활이 눈앞에 있다. 너무 평화로워 오히려 낯설기까지. 이제 안심해도 괜찮을까.
망각
믿기지 않을 만큼 평온한 알렉산드리아, 하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는 법. 캐럴은 무기고에 잠입해 총기를 훔치려 하고, 에런은 대릴에게 모집원의 임무를 제안한다.
갈등
워커의 공격에 맞서 큰 활약을 보여주는 에이브러햄. 디아나는 새로 온 사람들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 캐럴은 아이를 통해 한 가족의 비밀을 감지한다.
시도
피트 문제로 디아나와 대립하는 릭. 글렌은 니콜라스에게 다시는 울타리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숲에서 잔혹한 현장을 목격한 대릴과 에런. 누가 이런 짓을 한 걸까.
정복
릭의 추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전체 회의를 소집한 디아나. 릭과 동료들은 대책을 마련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한편 에런과 대릴은 빨간 망토의 남자를 뒤쫓는다.
처음으로 다시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가는 릭의 무리. 불쑥 고개를 드는 자기 안의 폭력성과도 싸워야 한다. 알렉산드리아 주민들은 릭의 지휘 아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어떻게든 살아남아
릭과 몇몇 사람들이 워커 떼를 멀리 몰아내려 애쓰는 가운데, 알렉산드리아에는 상상도 못 했던 위기가 닥친다.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고마워요
혼자 워커 떼를 유인하러 나선 릭. 위험천만한 작전이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 한편 사람들을 다시 알렉산드리아로 데려가야 하는 글렌과 미숀. 과연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정화
모건은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 자기만의 ‘정화’를 추구하며 떠돌던 모건. 우연히 만난 생존자 덕분에 비폭력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소중하지 않은 생명이 어디 있으랴.
지금
잔혹한 습격이 알렉산드리아를 휩쓸고 지나간 후, 주민들은 실의에 빠진다. 변해버린 현실, 무엇부터 받아들여야 할까. 한편 에런은 매기를 도와 글렌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당신의 책임
워커 떼를 목표 지점으로 몰고 가는 대릴 일행에게 별안간 가해진 총격. 대릴은 공격을 피하려다 무리에서 이탈한다. 그러다 마주친 세 명의 생존자. 이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유인
평화를 되찾은 알렉산드리아. 복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두 사람이 충돌을 빚는다. 필요하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릭과 살인을 거부하는 모건. 어느 쪽도 뜻을 굽히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무너져 버린 울타리. 사방에서 워커가 쏟아져 들어오고 빠져나갈 방법은 없다. 남은 선택지는 목숨 걸고 싸우는 것뿐. 알렉산드리아의 생존자들은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어쩔 수 없어
대릴 일행이 마주친 새로운 적. 흉포한 이자들은 누구인가. 한편 워커에 점령당해 속수무책인 알렉산드리아. 이대로는 절멸의 길만 있을 뿐.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새로운 세상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지 몇 달 후. 물자를 구하러 나선 대릴과 릭은 당최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한 인물을 만난다. 한편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혼란 속에서도 사랑이 싹튼다.
매듭을 풀고
낯선 이의 말을 믿어도 될까. 그의 제안을 확인하려고 길을 떠난 릭 일행. 그 과정에서 만만찮은 적의 존재를 알게 된다. 피할 수 없는 결정의 순간,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아직 내일은 안 왔으니까
결전을 앞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릭과 모건. 릭은 적들이 치기 전에 먼저 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모건은 말로 설득하자고 한다. 한편 캐럴은 과거의 망령을 떨쳐내지 못한다.
같은 배
릭 무리와 구원자 일당의 대결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두 사람이 인질로 잡히면서 불리해진 상황. 캐럴은 인면수심의 구원자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너무 멀리 와버린
약품을 구하러 가는 대릴과 로지타, 그리고 자기도 가겠다고 우기는 드니스. 결국 세 사람은 함께 길을 나선다. 유진은 에이브러햄에게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동쪽으로
밤새 어디론가 사라진 한 사람. 실종자를 찾으러 릭과 동행한 모건은 그동안 숨겨온 비밀을 털어놓는다. 복수에 나선 대릴과 그 뒤를 따른 세 사람은 엄청난 위협에 직면한다.
생의 마지막 날
응급 환자를 살리려면 당장 힐톱으로 데려가야 한다. 여러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는 릭과 사람들.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보지만, 그때마다 뜻밖의 장애물이 앞을 가로막는다.
그날의 불행
경악을 금치 못할 네건의 만행에 꼼짝없이 당하는 릭과 동료들. 네건은 릭의 숨통을 조일 작정으로 인질까지 잡아간다. 정녕 네건의 개가 되는 길밖에 없단 말인가.
우물
캐럴과 모건이 도착한 곳은 ‘왕국’이라 불리는 마을. 이곳을 다스리는 '왕'은 인간적인 데다 두 사람에게 호의까지 보인다. 오랜만에 맛보는 평화,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감방
뼛속까지 네건의 사람이 된 드와이트. 네건의 수하에 들어온 이에게 선택은 둘 중 하나, 네건이 되거나 워커가 되거나. 복종을 거부하는 자는 끝 모를 고통을 각오해야 한다.
굴복
알렉산드리아를 찾은 네건 일당. 마을의 물건은 물론이고 무기까지 모조리 앗아간다. 사람들의 간절한 눈빛은 곧 처절해진다. 릭은 끝까지 굴종할 것인가.
수완가
매기와 사샤가 힐톱에 머무는 것을 알게 된 그레고리는 당장 떠나라고 종용한다. 한편 혼자 힐톱으로 가려는 이니드를 발견한 칼. 아무도 모르게 혼자만의 작전에 돌입한다.
맹세
의식을 잃고 바닷가로 밀려온 여인. 알고 보니 이곳에는 외부와 철저하게 격리된 생존자 집단이 있다. 살아 돌아가려면 한 가지 맹세를 해야 한다. 그리고 꼭 지켜야 한다.
노래를 불러 봐
구원자들 본거지의 민낯을 보게 된 잠입자. 웬일인지 친절을 보이던 네건은 결국 잔혹한 본성을 드러낸다. 한편 로지타는 스펜서를 뿌리치고 유진과 함께 어디론가 향한다.
아직 살아있어
느닷없는 니건의 방문으로 발칵 뒤집힌 알렉산드리아. 네건은 제집에 온 듯 편안한 시간을 보낸다. 배에서 물자를 챙기는 릭과 에런, 이들을 멀리서 지켜보는 이는 누구인가.
길 위의 바위
이 끔찍한 악몽에서 벗어나려면 싸우는 수밖에. 구원자들에 대한 반격의 기회를 노리는 릭 일행. 도움을 청하러 힐톱과 왕국을 차례로 찾아갔다가 익숙한 얼굴과 마주친다.
새로 사귄 단짝
사라진 사람을 수색하던 릭 일행은 새로운 공동체와 맞닥뜨린다. 지금까지 만난 여러 무리와 사뭇 다른 이들. 또 다른 적이 될 것인가, 아니면 힘을 합칠 동지가 될 것인가.
적대적인 재난
네건에게 끌려온 남자는 뜻밖에도 달콤한 생활을 맛보게 된다. 졸지에 위기를 맞은 드와이트에게 찾아든 과거의 추억. 그는 도대체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 것인지.
승낙
총기를 찾아다니다 예상 밖의 수확을 거두는 릭과 미숀. 하루빨리 네건의 숨통을 끊고 싶은 로지타는 기다림에 지쳐간다. 결전을 위한 기다림, 각자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여기 묻어 주세요
구원자들에게 상납할 물품에 누군가가 손을 대면서 상황이 급변한다. 평화로운 마을에 몰아닥친 파장, 그리고 그간의 변화를 감지한 캐럴. 앞으로 무슨 일이 펼쳐질 것인가.
반대편
결전을 앞두고 매기의 지휘 하에 만전을 기하는 힐톱 사람들. 사샤와 로지타는 인내심이 바닥나고 은밀한 계획을 세우지만, 현장에서 뜻밖의 인물과 마주친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
결국 결심을 실행에 옮기는 타라. 네건은 생포한 침입자를 회유하려 든다. 한편 힐톱에서는 매기를 따르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그레고리가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진다.
남은 평생의 첫날
마침내 계획을 드러낸 드와이트. 결전을 앞둔 알렉산드리아에는 팽팽한 긴장이 감돈다. 필사의 각오로 적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릭의 팀. 다시는 물러서지 않으리라.
자비
네건을 치기 위한 준비는 끝났다. 필사의 각오로 공격을 시작한 사람들. 한편 그레고리 때문에 한 사람이 위기에 처하고, 칼은 주유소에서 스친 낯선 이가 마음에 걸린다.
저주받은 사람들
대릴과 함께 총을 찾으러 들어간 건물에서 과거의 인물과 마주치는 릭. 캐럴과 에제키엘이 도망친 구원자들을 쫓는 사이, 타라와 지저스는 포로의 목숨을 두고 언쟁을 벌인다.
괴물들
옛 동료와 적으로 만난 릭은 만감이 교차한다. 지저스의 행동을 못마땅해하던 모건은 지저스와 한판 붙는데. 뻔뻔하게 힐톱을 찾아온 배신자에게 매기는 어떤 처분을 내릴까.
어떤 남자
기습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한 무리. 승리를 확신하던 한 사람은 깊은 무력감에 빠진다. 총기를 옮기려는 구원자들을 홀로 막아서는 캐럴. 무슨 계획이라도 있는 것인가.
고해 성사
트레일러 안에 꼼짝없이 갇힌 네건과 가브리엘은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네건의 행방을 모르는 수하들이 신경전을 벌이는 와중에, 일꾼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리더의 무게
제이디스를 찾아가 모종의 제안을 하는 릭. 캐럴은 에제키엘에게 자리를 지켜달라고, 계속 싸워달라고 부탁하는데. 로지타와 미숀은 상황을 파악하러 보호 구역으로 향한다.
어긋난 계획
드와이트를 찾아가 이제 그만하라고 말하는 유진. 병세가 악화된 가브리엘은 유진을 불러 한 가지 부탁을 하는데. 모건과 타라는 대릴과 함께 위험한 계획에 시동을 건다.
또 다른 헤어짐의 시작
빠져나온 구원자들로 인해 곳곳의 무리가 위기에 처한 상황. 차를 타고 가던 매기와 지저스는 생각지도 못한 장애물을 만난다. 칼은 네건 앞에서 거침없이 소신을 밝히는데.
마지막 인사
왕국의 생존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인도한 캐럴. 곧이어 에제키엘을 구하러 나서는데. 칼은 릭에게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달라고 부탁한다. 서로 돕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각자의 선택
쓰레기장으로 간 릭과 미숀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네건에게 힐톱의 메시지를 전한 매기. 이니드와 에런의 목숨이 신디의 손에 달렸으니. 두 사람은 무사할 수 있을까.
죽거나 살거나
사람들을 이끌고 힐톱으로 향하는 대릴. 물자가 부족해지면서 매기는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카슨에게 믿음의 힘을 말하는 가브리엘. 믿음이 이들을 구원할 수 있을지.
정면승부
잔혹한 계획을 품고 힐톱으로 향하는 네건 무리. 매기는 의문의 편지가 담긴 상자를 발견한다. 대체 누가 보낸 걸까. 사이먼은 이번에도 네건의 계획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불청객
네건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사이먼이 힐톱 공격에 앞장서는데. 타라는 대릴 앞에서 드와이트를 감싸고, 모건은 환영에 시달린다. 그날 밤, 마침내 올 것이 오고야 말았으니.
상실의 시대
쓰레기장에 붙잡혀 있는 포로의 운명은 어찌 될지. 미숀은 릭에게 슬픔과 대면하라고 말하는데. 캐럴과 모건은 도망자들을 찾아 나선다. 어쩌면 헨리가 살아있을지도 모르니.
배신자
칼의 편지를 읽는 릭. 새로 시작하라는 아들의 간청에 마음이 착잡하기만 한데. 로지타와 대릴은 옛 동료를 인질로 잡는다. 네건의 새로운 작전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분노의 끝
마침내 시작되는 마지막 결전. 켜켜이 쌓인 분노가 빚어낸 복수심,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란 희망. 두 감정이 뒤엉킨 가운데, 연합군과 구원자들이 맞붙는다.
새로운 시대
오랜만에 맛보는 평화. 릭은 칼이 꿈꾸었던 세상을 만들고자 애쓰지만, 과연 다른 이들도 같은 생각일지. 힐톱의 매기는 배신자를 처단해 공동체의 기강을 바로 세우려 한다.
미래를 위한 다리
공동체들이 힘을 모아 다리 재건에 나선다. 작업 도중 이기적 행동으로 싸움을 유발하는 한 구원자. 이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릭과 대릴 사이에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진다.
실종자들
시체로 발견된 한 사람으로 인해 구원자들의 불만이 폭발 직전에 이른다. 사람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일부 물자도 행방이 묘연한 상황. 대체 누가 왜 이런 짓을 벌이는 것인가.
갈림길
뭔가 결심한 듯 알렉산드리아로 향하는 매기. 그리고 매기를 막으려는 릭과 릭을 막아서는 대릴. 릭과 대릴이 마침내 충돌한 가운데, 캠프 쪽에서 총성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과거의 그림자
피를 흘리면서도 워커 떼를 유인하는 릭. 현실과 환각 사이를 오가는 상태에서도 결코 책임을 저버리지 않는다. 한편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한 매기는 기어이 뜻을 이루려는가.
이방인
6년 후. 미숀이 릭의 기억을 떠올리는 동안, 숲속에서 위험에 빠진 한 무리의 사람들을 구해주는 주디스. 다음 날 알렉산드리아에선 이들을 받아들일지를 놓고 투표가 열린다.
동행
두려움에 떨며 도망치는 로지타. 그녀는 대체 누구에게서 벗어나려는 것인가. 미숀은 새로 온 이방인들을 힐톱으로 데려가고, 캐럴은 숲에서 혼자 지내는 대릴을 찾아간다.
워커의 진화
오랜만에 뭉친 대릴과 지저스, 에런이 함께 유진을 찾아 나선다. 워커들에게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세 사람. 설마? 타라는 힐톱을 찾은 미숀에게 왜 그리 싸늘한 것일까.
인질
미숀, 대릴, 에런이 인질 한 명을 데리고 힐톱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과연 진실을 털어놓게 할 수 있을지. 감옥을 빠져나온 네건은 바깥세상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감한다.
조작된 기억
리디아와 헨리의 대화를 엿듣는 대릴. 그러나 리디아조차도 자신의 기억이 어디까지 사실인지 알지 못한다. 한편 마그나 무리는 타라의 지시를 어기고 독자적 행동에 나선다.
협상
힐톱에 나타나 인질 맞교환을 요구하는 알파와 위스퍼러들. 이들의 무자비함은 대체 어디까지인가. 에제키엘, 캐럴, 제리는 영사기 전구를 구해 돌아가려다 위기를 맞는다.
위험한 미행
축제 참가 문제로 미숀과 다른 위원들 사이에 의견 충돌이 생긴다. 헨리는 기어이 리디아를 찾아 나서고. 전직 리더로서 도와주겠다는 네건의 제안을 미숀은 받아들일 것인가.
매복
코니, 헨리, 리디아와 함께 도주하던 대릴은 뒤따라온 베타와 난투를 벌인다. 에제키엘의 축제 준비를 방해하는 무리가 등장했으니. 자칭 '하이웨이맨'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오래된 상처
미숀은 어쩌다 이렇게 변해버린 걸까. 알렉산드리아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만 집착하는 미숀. 몇 년 전, 오랜 친구가 미숀을 지옥으로 몰아넣었던 그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축제
이 얼마 만인가. 모두가 한데 모이다니. 그것도 축제의 장에서. 그러나 축제를 미처 즐기지도 못하고 힐톱으로 향하는 이들이 있다. 혹시 모를 적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폭풍
유난히 일찍 시작된 추위, 그리고 점점 다가오고 있는 폭풍. 결국 무너져버린 왕국을 떠나 위험한 여정을 시작한 사람들. 이들은 원하는 곳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경계 태세
훈련일을 맞은 생존자들. 워커를 상대로 전투 연습을 하며 전력을 다진다. 얼마 후 아이들이 잡동사니 속에서 얼굴 모양 가죽을 발견하는데. 혹시 위스퍼러들이 돌아온 걸까.
우리가 세상의 종말이다
위스퍼러들의 비밀스러운 삶이 공개된다. 7년 전 처음 마주친 알파와 베타. 본능적으로 서로의 생존력을 알아본 둘은 기발한 전략을 떠올린다. 워커가 되어 워커처럼 느낄 것.
유령
워커들이 끊임없이 몰려들면서 긴장감에 휩싸이는 알렉산드리아. 자식을 잃은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캐럴은 여전히 복수를 벼르지만, 상대는 그리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
위스퍼러를 침묵시켜라
힐톱에 거대한 나무가 떨어져 위태로운 상황이 펼쳐진다. 자책에 빠진 에제키엘은 미숀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리디아에 대한 괴롭힘이 심해지자, 보다 못한 네건이 끼어든다.
늘 그렇듯이
홀로 숲에서 사냥하던 켈리가 위험에 빠진 사이, 네건은 자신을 추종하는 인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싯디끄는 어딘가 편치 않아 보이는 에제키엘의 비밀을 듣게 된다.
교신
네건을 찾으러 가는 캐럴, 그리고 캐럴을 따라나서는 대릴. 다른 무리에 합류한 네건은 그들의 신뢰를 얻으려 한다. 로지타가 열병을 앓는 사이 유진은 계속 무전을 시도한다.
눈을 떠
캐럴은 붙잡아온 포로에게서 어떻게든 정보를 캐내려 한다. 어느 정도 회유했다고 생각한 상대에게 뒤통수를 맞는 에런. 싯디끄는 상상도 못 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과거의 세상
한 사람의 정체가 폭로되면서 생존자들의 선의가 쓰라린 배신에 직면한다. 로지타는 아끼던 이의 죽음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캐럴과 대릴은 알파의 근거지를 찾아 나선다.
출구
위스퍼러가 의도한 대로 동굴에 갇혀 버린 캐럴 일행. 네건은 첩자의 존재를 의심하는 무리의 지도자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말한다. 당신이 찾는 첩자는 이 야영지 안에 있어.
기습 공격
알렉산드리아에 온 감마는 캐럴 일행의 상황을 얘기하지만, 그 말을 믿는 사람은 별로 없다. 대릴은 동굴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고, 위험한 인물이 알렉산드리아에 침투한다.
포위 작전
힐톱에 드리운 전운의 그림자. 사람들은 싸울 것인지 피할 것인지 의논하지만, 피하기엔 너무 늦었다는 걸 곧 알게 된다. 유진은 얼굴도 모르는 교신 상대와 만나기로 한다.
함께 걷는 자들
거주지가 불길에 휩싸이자 뿔뿔이 흩어지는 사람들. 원하던 것을 이룬 감마는 희생을 자청한다. 아이들이 위험에 처한 가운데, 주디스는 눈물을 머금고 오랜 친구를 돕는다.
달라진 사람들
이 사람을 믿어도 되는 걸까. 무기를 구하기 위해 버질과 함께 떠나온 미숀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과 마주한다. 하지만 반가운 흔적을 발견하고는 한 줄기 희망을 품어 본다.
꽃을 바라봐
위스퍼러의 공격이 있기 전, 캐럴은 네건과 계약을 맺었다. 네건이 약속을 지켰으니 이젠 캐럴이 약속을 지킬 차례. 유진은 위험을 감수하고 교신 상대를 만나러 길을 나선다.
타워
폐허가 된 도시에 도착한 유진 일행. 이들을 맞이한 '공주'는 유진 일행을 안내하겠다며 어디론가 데려간다. 네건은 슬픈 내색도 없이 너무나 담담한 리디아가 걱정스럽다.
어떤 종말
워커와 위스퍼러 떼가 생존자들의 건물을 둘러싼다. 위기를 타파하려면 묘안을 짜내야 하는 생존자들. 마침내 대릴 일행이 건물 밖으로 나서면서 위험천만한 작전에 돌입한다.
집으로
숲속에서 네건과 마주친 매기는 불편한 내색을 감추지 않는다. 함께해온 이들을 힐톱으로 데려가려는 매기. 그러나 막상 도착한 힐톱에는 경악스러운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날 찾아줘
사냥을 떠나는 대릴, 그리고 굳이 따라나서는 캐럴. 티격태격하며 사냥감을 찾던 두 사람은 우연히 텅 빈 오두막집에 다다른다. 이곳엔 대릴의 가슴 아픈 추억이 서려 있는데.
한 군데 더
가브리엘과 에런은 식량을 찾아 헤매는 중. 하지만 세상은 온통 죽음과 절망에 잠식당한 듯하다. 그러던 중, 한 건물 안에 들어서는 두 사람. 어쩌면 여기엔 희망이 있을지도.
가시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망상인가.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붙잡혀 각자 다른 곳에 갇힌 유진 일행. 탈출할 방법을 찾던 공주는 가까이에 유미코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갈림길
감정의 골이 깊어진 대릴과 캐럴은 갈림길에서 헤어진다. 알렉산드리아로 돌아온 캐럴은 쓸모 있는 사람이 되려 애쓰고, 대릴은 중요한 도구를 챙겨오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네건이 온다
평의회의 결정으로 알렉산드리아에서 추방된 네건. 외딴집에서 혼자가 된 네건은 과거를 떠올리며 분노와 회한에 휩싸인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오랜 친구를 되찾았다는 것.
아케론: 파트 1
대릴은 임무 팀을 이끌고 자기가 발견한 군 기지를 뒤진다. 매기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이는 네건만 이끌 수 있는 새 생존 임무로 이어진다. 유진 일행은 코먼웰스 무장 경찰이 실시하는 테스트를 치른다.
아케론: 파트 2
매기는 임무 팀을 데리고 지하철 터널을 통과하는데, 숨어 있는 워커와 반항적인 네건 때문에 쉽지 않다. 유진 일행의 유미코는 자기 남동생에 관한 의문을 풀려 하고, 코먼웰스 신속 가입 절차를 밟으려 한다.
추적
매기의 팀은 리퍼들의 추적을 받는다. 캐럴, 로시타, 매그나, 켈리는 알렉산드리아를 위해 말을 잡으려 한다. 주디스, RJ, 허셸, 그레이시는 부모들과의 작별을 준비한다.
송환
대릴과 도그는 리퍼에게 잡힌다. 메리디안으로 끌려온 그들은 과거에 익숙했던 인물을 만나게 된다.
잿더미에서
아론, 캐롤, 리디아, 제리는 대장간 도구와 근처 게임을 위해 힐탑에 간다. 유진의 그룹은 커먼웰스에서 교육을 받는다. 매기와 니건은 숲을 통과한다. 주디스와 아이들은 십 대들과 충돌한다.
내부에서
코니와 버질은 워커를 피해 불가사의한 생명체가 살고 있는 집에 숨는다. 교황은 상반되는 임무로 리퍼에 대한 데릴의 충성심을 시험한다. 켈리는 코니를 찾아 알렉산드리아를 떠난다.
깨진 약속
매기와 일라이저는 네건으로부터 새로운 생존 전략을 배운다. 유진 일행은 벌금을 내기 위해 워커들을 해치우고, 유미코는 상류층 일자리를 위해 면접을 본다. 대릴은 레아와 리퍼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다. 가브리엘은 신의 사람을 마주친다.
피를 위하여
리퍼스는 몰려오는 워커 떼로부터 머리디언을 지킨다. 대릴이 신중히 행동하는 사이 포프는 공격의 배후에 매기가 있다고 의심한다. 한편 알렉산드리아인들은 거친 폭풍으로 워커들 공격에 취약해지자 허둥지둥 방어 체계를 갖춘다.
막다른 길
데릴, 매기, 가브리엘, 네건, 일라이저는 식량을 걸고 리퍼와 싸운다. 애론과 알렉산드리아 사람들은 폭풍을 견뎌야 한다.
새로운 곳
커먼웰스에서 우리의 영웅들이 핼러윈을 보낸다. 대릴과 로지타는 머서가 지휘하는 군사 훈련을 받는다. 캐럴은 이지키얼의 몸 상태를 살핀다.
흉포한 악당
스테파니가 불가사의하게 실종된 후, 유진은 스테파니를 찾아다닌다. 코니는 트루퍼 데이비스에 관한 이야기를 조사한다. 캐럴은 혼즈비가 마약 농장에서 노동 쟁의를 하도록 돕는다.
운 좋은 사람들
애론과 매기는 알렉산드리아, 오션사이드, 힐톱을 여행하던 주지사 파멜라 밀턴을 만난다. 이지키얼은 정기 검사를 하던 중 운이 좋았다. 유진은 맥스의 이야기를 받아들인다.
군벌들
매기, 리디아, 일라이저는 ‘리버벤드’라 불리는 그룹에서 온 낯선 이를 돕는다. 그들은 애론과 우연히 만나고, 그로부터 가브리엘과 같이 ‘커먼웰스’ 사절단이 되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썩은 부분
매기, 리디아, 일라이저는 애론과 가브리엘을 도와 구조 작전을 수행한다. 네간은 혼란 속에서 허셜을 지켜본다. 한편 세바스찬은 대릴과 로지타에게 강도 짓을 하도록 강요한다.
믿음
혼즈비는 대릴, 병력과 함께 힐톱의 매기와 맞선다. 끔찍한 강탈 후 로지타는 코니, 켈리, 유진, 맥스에게 밀튼의 일을 조사시킨다. 수술 후 이지키얼은 새로 부여받은 생명을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는 데 쓴다.
불가항력
메기가 혼즈비와 리버벤드 사람들에 대항해 힐톱을 지킬 준비를 한다.
봉쇄
가족을 헤치려는 혼스비를 막기 위해 코먼웰스로 향하는 대릴과 니건. 패멀라는 서배스천 사건에 정의를 요구하는 시위 세력을 마주한다. 머서는 좀비 떼와 싸우기 위해 로지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새로운 거래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까? 패멀라와 거래를 한 캐럴. 에런, 제리, 리디아와 일라이자는 계획을 알리기 위해 오션사이드로 향하는 길에 오른다. 한편 설립자의 날을 맞은 코먼웰스는 축제 분위기로 한껏 들뜬다.
변종
아수라장이 된 설립자의 날. 유진이 도주하고 패멀라는 머서에게 그의 행방을 조사하게 한다. 이에 마음이 복잡한 맥스와 프린세스. 에런, 제리, 리디아와 일라이자는 버려진 르네상스풍 유원지에서 특이한 좀비와 맞닥뜨린다.
잃어버린 것
하나둘씩 납치된 친구들. 대릴과 캐럴은 그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패멀라는 유키코에게 유진을 기소하라고 협박한다.
22번 초소
가족과 친구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매기, 게이브리얼, 로지타는 의문의 목적지로 향하는 호송대를 추적한다.
믿음
노역장에서 반란을 도모하는 이지키얼과 니건. 코먼웰스에서는 유진의 재판이 시작되고 유미코가 변호에 나선다.
가족
패멀라와 맞서기 위해 코먼웰스로 돌아가는 이들. 한편 방벽을 뚫고 좀비 떼가 도시 안으로 진입하기 시작하는데.
평안히 잠들길
아이들과 코먼웰스, 그리고 미래를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그 끝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