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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All Seasons & Episodes

오늘은 이대로 돌아가고 싶다
E1

오늘은 이대로 돌아가고 싶다

1 10월 2024 24m

제도 최약체이면서 굴지의 고레벨 헌터인 크라이 안드리히. 크라이는 자신이 마스터를 맡고 있는 클랜 '퍼스트 스텝'의 신규 멤버 채용 면접 자리에 얼굴을 비쳤지만, 무책임한 발언 때문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고... 후에 탐험자 협회로부터 호출을 받은 크라이는 소동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비교적 쉬워 보이는 의뢰인, 어떤 보물전에서 조난자를 구조하는 일을 받았다. 하지만 클라이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스타일이라 그 의뢰를 티노에게 떠넘겼는데.

티노에게 맡기고 편해지고 싶다
E2

티노에게 맡기고 편해지고 싶다

8 10월 2024 24m

보물전 '흰 늑대 소굴'에서의 구조 의뢰. 이에 티노, 루다, 길베르트, 그렉으로 이루어진 즉석 파티가 결성되었다. 반발하는 길베르트는 크라이에게 승부를 요청했으나, 그 대신 승부에 임한 티노에게 진 데다 보구를 높은 수준으로 다루는 크라이에게 전율하면서 그의 실력을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무사히 의뢰를 남에게 떠넘겨 크라이는 안심했으나, 최근에 '흰 늑대의 소굴'이 이상 사태로 인해 위험 지대가 되었다는 걸 알게 되고 새삼 자신이 얼마나 무리한 일을 떠넘긴 건지 깨달았는데.

곧장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
E3

곧장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

15 10월 2024 24m

높은 레벨의 팬텀 앞에서 고전하는 티노 일행. 일동은 강적을 상대로 팀워크를 보여주며 어떻게든 보물전 안을 나아갔다. 그리고 맞이하게 된 보스 팬텀과의 싸움. 사력을 다해 가까스로 승리를 쟁취했지만, 새롭게 4마리의 보스가 더 출현했다! 절망적인 상황에 티노는 철수하기로 결정했지만, 결사의 작전은 실패하고 말았다. 죽음을 각오한 일동 앞에 나타난 건... 크라이. 레벨 8 헌터인 '천변만화'의 실력이 여기에서 발휘될... 것인가?

수수께끼의 가면은 전투하고 싶다
E4

수수께끼의 가면은 전투하고 싶다

22 10월 2024 24m

출구 같은 건 알지도 못한 채 적당히 보물전 안을 나아가는 크라이. 그러는 가운데 깜박 잊고 있었던 의뢰의 구조 대상이었던 조난된 헌터들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이야기에 따르면 조난자들은 '원념의 화신'이라는 흉악한 적에게 당했던 모양이었다. 만약 마주친다면 전멸 확정. 크라이 일행은 곧바로 빠르게 보물전에서 나가려 했으나, 운 없게도 원념의 화신과 조우하고 말았다! 그 불길한 아우라에 일행들이 압도당하는 가운데, 그때 또 한 명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인물이 나타났는데.

전부 아크에게 맡기고 싶다
E5

전부 아크에게 맡기고 싶다

29 10월 2024 24m

리즈의 활약 덕에 크라이는 의뢰를 해결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또 다른 재난이 닥쳐왔다. 그가 맡아놓고 있었던 시트리 슬라임이 사라진 것이었다! 그것은 제도를 멸망시킬 정도의 위협이었고, 크라이는 이에 안절부절못했는데... 생각하는 건 일단 포기. 귀찮은 일은 전부 남에게 떠넘기고, 크라이는 리즈와 함께 데이트를 하러 나갔다. 한편 여전히 흰 늑대 소굴에서는 이변이 계속되고 있었고, 그 지하에는 마술 결사 '아카샤의 탑'에 의한 거대한 음모가 소용돌이치고 있었는데.

지휘는 안 하고 자고 싶다
E6

지휘는 안 하고 자고 싶다

5 11월 2024 24m

시트리 슬라임은 대체 어디에? 조언을 듣기 위해 크라이는 그걸 만든 장본인인 시트리의 귀환을 기다리기로 했다. 그 무렵, 아카샤의 탑은 어떤 결단을 내렸다. 크라이에게 아지트를 특정당했다고 착각하면서, 헌터들을 상대로 전면 항쟁이라는 길을 고른 것이었다. 그런 사실은 전혀 모른 채 크라이는 협력을 요청받았던 흰 늑대 소굴 추가 조사를 아크에게 맡기고자 했으나, 그가 적당히 한 말이 곡해되어 설마 했던 대규모 헌터 조사단이 결성되었는데.

아카샤의 탑은 실험하고 싶다
E7

아카샤의 탑은 실험하고 싶다

12 11월 2024 24m

드디어 시트리가 귀환했다. 하지만 슬라임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하면서, 시트리는 크라이에게 불길한 예언을 했다. 이대로라면 조사대가 전멸할 수도 있다고... 보물전에 집결한 헌터들은 스벤을 리더로 한 채 크라이의 '천 개의 시련'에 대해 최대로 경계심을 품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아카샤의 탑에서도 소피아에 의한 헌터 섬멸 작전이 착착 실행되고 있었는데. 한터 vs 아카샤의 탑. 총력을 다한 싸움의 막이 올랐다!

끝났을 무렵에 달려가고 싶다
E8

끝났을 무렵에 달려가고 싶다

19 11월 2024 24m

시트리의 수완으로 위기를 넘긴 헌터들. 집결한 아카샤의 탑의 구성원들은 소피아의 명령을 무시했고, 어이없게 자폭하고 말았다. 거기에 더해 시트리는 적의 본거지를 어렵지 않게 특정했고, 헌터들은 이곳을 일제히 공격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아카샤 굴지의 마도사 플리크에 의한 일격 필살의 뇌격 마법이 일동을 덮쳤다. 형세가 역전된 헌터들은 전멸한 줄 알았으나, 크라이 또한 움직이기 시작해 싸움은 드디어 최종 국면으로 향했는데.

사랑과 평화를 전하고 싶다
E9

사랑과 평화를 전하고 싶다

26 11월 2024 24m

적의 본진에 헌터들이 쳐들어가기 시작했지만, 광포한 키메라에 거대 골렘을 비롯한 난적들에 고전하며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그렇게 목숨을 건 격렬한 싸움은, 크라이가 도착함으로써 매우 급작스러운 결말을 맞이했고... 후일, 노토 커클레어가 이끄는 아카샤의 탑의 멤버들이 유감스러운 패주 이후 재기를 기원하다 한터 측에 잠입해 있던 소피아와 합류했다. 하지만 소피아의 모습은 평소의 모습과는 아예 달랐고, 당황하는 일동 앞에 나타난 건 '그 사람'이었는데.

제도에서 우쭐우쭐하고 싶다
E10

제도에서 우쭐우쭐하고 싶다

3 12월 2024 24m

레벨 7 헌터이자 용살의 영웅인 아놀드 헤일. 야심이 넘치는 그의 파티 '안개의 뇌룡(폴링 미스트)'이 요란스럽게 제도에 찾아왔다. 하지만 크라이는 그 존재에 흥미조차 없는 데다, 오늘도 오늘대로 마나가 떨어진 보구 충전을 둘러싸고 한바탕 소란을 일으켰고... 그 후 크라이는 주점에서 리즈, 시트리, 티노와 함께 파티를 즐겼지만, 갑자기 아놀드 일행이 나타나 그곳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안개의 뇌룡은 복수하고 싶다
E11

안개의 뇌룡은 복수하고 싶다

10 12월 2024 24m

제도에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자 했지만 추태를 보이고만 '안개의 뇌룡(폴링 미스트)'. 미운 감정이 쌓인 아놀드는 오명을 씻기 위해 레벨 8인 크라이를 노리기로 하였다. 그 무렵, 시트리에게 진 고액의 빚 때문에 고민하는 크라이. 기분 전환을 위해 티노와 함께 밖으로 나섰으나, 운 나쁘게도 안개의 뇌룡과 조우하고 말았다. 크라이는 솜씨 좋게 티노가 맞서게 하였으나, 아놀드에겐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 험한 꼴을 당하는 티노를 보다 못한 크라이는 드디어 결전의 장소로 나아갔는데.

가능한 일이라면 손에 넣고 싶다
E12

가능한 일이라면 손에 넣고 싶다

17 12월 2024 24m

방문했던 보구점에 잔뜩 쌓여있던 감정 의뢰품들 중 깜짝 놀랄만한 물건을 발견한 크라이. 어떻게든 그걸 손에 넣고 싶어서 직접 그 보구의 주인과 매매 협상을 하게 되었지만... 주인은 놀랍게도 아놀드였다! 크라이의 어설픈 교섭술이 반대로 고도의 함정처럼 보였던 아놀드는, 이를 역으로 찔러 보구를 팔아치우려 했다. 하지만 옆에서 사람들이 더 높은 가격을 부르며 끼어들어 교섭은 흐지부지되었다. 그렇게 보구는 옥션에 내보내지게 되었고, 거기에 더해 그 보구를 두고 크라이는 귀족인 에크렐 영애와 경쟁하게 되었는데.

뭐가 됐든 낙찰받고 싶다
E13

뭐가 됐든 낙찰받고 싶다

24 12월 2024 24m

드디어 시작된 옥션. 크라이는 눈여겨본 보구 단 하나를 낙찰받기 위해 거액의 빚을 졌지만, 단상에 오르는 갖가지 보구들에 눈길을 빼앗겨 마음이 흔들리고 말았다. 크라이의 이성과 참을성이 한계에 달했을 무렵, 경매장에 출품된 것은 시트리가 원했던 아카샤 골렘이었다. 시트리의 마음을 헤아린 크라이는 본래 노렸던 보구를 포기하고, 골렘을 낙찰받기 위해 가진 모든 것을 투자해 크나큰 승부에 나섰다. 갖가지 생각이 교착하는 옥션. 과연 그 결말은?

추억 이야기를 하고 싶다
E14

추억 이야기를 하고 싶다

6 10월 2025 24m

그야말로 신이었어요...' 한껏 도취되어 크라이와의 만남에 이야기 하는 티노. 과거에 그녀가 헌터가 되기 전 소녀 시절에, 제도에 막 왔을 때의 '스트레인지 그리프'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의 추억 이야기. 크라이는 그때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았지만, 여기저기 이야기하고 다니는 티노와 동행하는 가운데 점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돌아왔고... 이것은 탄령, 그리고 크라이에 대한 티노 셰이드의 동경. 그 시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렇게 되면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
E15

이렇게 되면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

13 10월 2025 24m

저번 옥션에서 크라이와 보구를 두고 경쟁했던 그라디스 가문으로부터 크라이에게 지명 의뢰가 도착했다. 크라이는 바로 할 의욕이 없어졌지만, 탐험가 협회의 할당량을 달성하지 못하면 강제로 제명이 되기 때문에 의뢰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 히든 커스로부터의 타진, 폴링 미스트와의 인연, 그리고 '백검 모임'으로의 초대까지... 차례로 날아드는 귀찮은 일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크라이는 바캉스를 가기로 했는데...

도시의 평화는 맡기고 싶다
E16

도시의 평화는 맡기고 싶다

20 10월 2025 24m

즐거운 바캉스를 위해 온천을 향해 나아가는 크라이 일행 일동. 가는 동안 평화롭게 있고 싶었던 크라이는 리즈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고 있는 티노를 보다 못해 '훈련 금지'라고 말을 꺼냈다. 바캉스 중에는 전투를 일절 하지 않을 것. 그렇게 정한 크라이의 방침에 따른 리즈와 소피아는, 가는 곳에서 일어나는 대사건들을 무시하며 나아갔다. 도시를 습격하는 뇌정, 가도에 출현한 오크 대군에다 화정까지. 크라이 일행이 원인이 된 모든 재앙들이, 그들의 뒤를 쫓는 아놀드 일행에게 쏟아졌는데.

강한 마물은 패스하고 싶다
E17

강한 마물은 패스하고 싶다

27 10월 2025 24m

쫓아오는 아놀드 일행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마물이 넘쳐나는 가레스트 산맥을 돌파하는 크라이 일행. 그런 위험 지대에서 조우한 건 잔인한 마물인 '포테 드라고스'. 곧바로 후퇴를 결심한 크라이는 포테 드라고스의 집요한 추적으로부터 어떻게든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그러다 도착한 호숫가에서 크라이 일행은 힐링되는 캠핑을 즐겼지만, 그 자리에 나타난 건 분노에 미쳐버린 아놀드! 하지만 평소와 모습이 좀 달랐는데.

느긋하게 온천에 들어가고 싶다
E18

느긋하게 온천에 들어가고 싶다

1 11월 2025 24m

바라 마지않던 온천 마을에 도착한 크라이 일행. 온천을 만끽하는 크라이가 조우한 건, 느긋하게 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던 드래곤이었다! 한편 나이트 팰리스에서 겨우 목숨을 건져 탈출한 아놀드 일행 또한 마을에 도착했다. 천변만화의 실력을 뼈저리게 깨달은 그들은 크라이와 화해를 했지만, 아놀드는 아무래도 홀로 무언가 고민하는 모습이었고... 그 무렵, 마을에선 불온한 그림자가 어른거리기 시작하며 크라이는 정체불명의 아인에게 끌려가고 말았는데.

어떻게든 저떻게든 빠져나가고 싶다
E19

어떻게든 저떻게든 빠져나가고 싶다

10 11월 2025 24m

배럴 도적단에 의해 마을은 제압되었고, 리즈 일행은 붙잡히고 말았다.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크라이를 끌어내기 위해 인질에게 손을 대려고 하는 배럴 패거리. 그러나 갑자기 언더맨의 습격을 받았다. 무수한 언더맨들을 이끌고 있었던 건 무려 크라이! 게다가 드래곤까지 나타나면서 현장은 혼란에 빠졌다. 연달아 일어나는 예측 불가의 사태에 당혹하는 배럴 도적단. 그런 그들 앞에, 웃는 해골 가면을 쓴 3인조가 나타났는데.

여기저기 선물을 건네고 싶다
E20

여기저기 선물을 건네고 싶다

17 11월 2025 24m

바캉스를 만끽하고 3주 만에 제도로 귀환한 크라이. 원래라면 끝났을 터인 '백검 모임'은 제도에서 일어난 무력 충돌 때문에 연기된 상황이었다. 마지못해 여기에 참석하는 크라이의 눈앞에서, 여우 가면을 쓴 암살자가 제도를 노리는 사건이 발생. 황제 암살을 꾸미고 있는 건 거대 범죄 조직 '나인 테일 섀도 폭스'. 조직의 전모를 비롯해 모든 것이 수수께끼인 적으로부터 제도를 지키기 위해, 크라이에게 호위 요청 의뢰가 들어왔는데.

호위 여행은 사양하고 싶다
E21

호위 여행은 사양하고 싶다

24 11월 2025 24m

보구에 눈이 팔려 받아들인 황제의 호위 의뢰. 어쩔 수 없이 멤버들을 모으기 위해 움직이는 크라이는, 평소와 다를 거 없이 느낌과 기세로 이를 정해 나갔다. 테름, 케챠챠카, 크류스, 키르나이트 버전 알파 그리고 크라이. 이렇게 드림 팀이 결성되었다! 엄중한 경계 태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외유를 위해 길을 나선 황제 일행. 크류스와 근위단장 프란츠에게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긴장감이라곤 없이 호위에 참가하는 크라이. 그렇게 아무 일 없이 첫날이 마무리되는 줄 알았지만...

구미호는 암약하고 싶다
E22

구미호는 암약하고 싶다

1 12월 2025 24m

황제 호위 일행에 섞여 들어간 '나인 테일 섀도 폭스'의 구성원에 의한 드래곤의 습격. 이에 달려 온 안셈 그리고 테름의 활약으로 소동은 무사히 해결되었지만, 거듭되는 습격에 내통자가 있다고 판단한 황제는 크라이를 곁에 두고 자신을 호위하게 했다. 한편 크라이에게 불신감을 품던 테름은 어떤 결론에 다다랐다. 크라이가 '여우'의 구성원일지도 모른다고... 여우를 둘러싼 착각. 그것이 크라이, 테름, 케챠챠카에게 있어서 생각지도 못한 사태를 불러왔는데.

동료의 보좌에 감사하고 싶다
E23

동료의 보좌에 감사하고 싶다

8 12월 2025 24m

드디어 여정은 종반으로. 하늘길을 통해 목적지로 간다는 것을 듣고, 준비를 위해 일정을 연기할 것을 요청하는 크라이. 그의 동향을 하나하나 지켜보는 탄령의 멤버들도 크라이를 서포트하느라 분주했다.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나고 크라이는 기대하던 비행선에 탑승했으나, 점점 날씨가 거칠어져 갔고… 그런 가운데 갑자기 황제의 목숨을 누군가가 노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암약하고 있던 '나인 테일 섀도 폭스'가 그 본성을 드러낸 것이었는데.

E24

에피소드 24

15 12월 2025